대청자님이 별풍선 30000개 선물!

안녕하세요, 정령님 그리고 케핀님. 
붉은 원숭이의 기운에 따라 세상 모든 기운이 붉게 타오른다는 열정 가득한 2016년이 밝은지도 어느덧 3월이네요. 이렇게 편지를 남기게 된 이유는 벌써 올해가 케핀님과 정령님의 만남이 4주년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작게나마 축하드리고자 는 마음을 드리고자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. 
처음으로 ‘개인방송’이라는 컨텐츠를 유튜브로 접하고 제일 처음 봤던 영상이었던 ‘우타호노타타리’가 유독 기억에 남는데요, 케핀님과 정령님이 소소하게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시면서 이런저런 재밌는 이야기도 같이 하시고 또 함께 게임의 퍼즐을 풀어나가는 모습이 여태까지 혼자서 게임을 하던 저에게는 새롭고 신선한 또 하나의 바람으로 들어왔고 새로운 행복을 찾게 된 순간이었습니다. 
이후로도 고전게임, 미사오, 크루키드맨 등 두 분이 함께 진행하시는 게임들을 보면서 점차 이 장르에 애정을 가지게 되었고 그 애정과 더불어 두 분이 보여주시는 행복함에 저 역시도 편안함과 행복함을 느꼈다고 생각합니다. 더불어, 이후 처음으로 만나 뵙게 된 인터뷰와 공개방송 그리고 각종 행사에서도 정령님도 케핀님도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너무나 친절히 대해주시고 또 그래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생각뿐입니다. 앞으로도 두 분이 주신 행복에 감사하며, 이 행복이 언제나 이어졌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봅니다.
지금까지도 참 많은 일이 있었지만, 앞으로도 지금처럼, 아니 지금보다 더 예쁜 사랑을 하시며 ‘행복’이 넘쳐나는 모습으로 매일을 그려내셨으면 좋겠습니다. 두 분의 4주년 만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!

-마지막신사-